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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] 설 연휴 귀성‧귀경길 멀미, 예방법은?

  • 노블정형외과 (noble11)
  • 2025-01-23 09:57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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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미란 차량이나 선박, 기차, 비행기 등 탈것에서 발생하는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, 구토, 두통 등 불쾌한 증상으로, 먼 거리를 이동할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이다. 특히 설을 앞두고 귀성귀경 등 장거리 이동 시 멀미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. 멀미는 고통스럽지만 완화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.

 

멀미는 눈으로 보는 주위 환경의 움직임과 인체의 평형 감각기관이 느끼는 움직임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. 멀미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두 감각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다. 멀미약도 이 점을 활용해 울렁거림을 유발하는 신경을 억제해 멀미 증상을 완화한다.

 

다만 멀미약은 사용 직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. 붙이는 멀미약은 차량 탑승 4시간 전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고, 먹는 멀미약은 차량 탑승 30~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. 또한 모두가 멀미약을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일부 멀미약은 졸음이나 현기증, 방향 감각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멀미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.

 

멀미약을 사용하기 힘들다면 몸이 움직인다는 신호와 시각 정보를 일치시키기 위해 시선을 먼 곳에 두는 것이 좋다. 뇌가 차량의 움직임과 시각적 정보를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돼 멀미를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딱딱한 음식이나 껌을 씹는 것도 멀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. 음식을 씹으면 전정기관에 압력을 가해 이곳에 전해지는 진동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. 또 레몬이나 오렌지 등의 상큼한 향은 메스꺼움을 조절하는 변연계를 함께 자극해 메스꺼움을 일부 완화해줄 수 있다.

 

차량 내 이산화탄소량이 늘면 두통이나 메스꺼움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. 자주 휴게소를 들러 몸을 풀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몸의 피로를 덜어주고 멀미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.

 

운전자가 아니라면 안대를 끼거나 눈을 감아서 시각 정보를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. 시야가 제한되면 흔들리는 감각이 차단돼 멀미 증상이 완화된다. 또한 차 안에서 책이나 스마트폰 등을 오랫동안 보면 눈과 뇌가 인지하는 정보가 달라져 멀미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눈을 감고 휴식하는 편이 낫다.

 

이 외에도 차에 타기 전 과식을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도 멀미를 줄일 수 있다. 차를 타는 동안 위의 부담이 커져 속이 더부룩해지면 멀미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. 운전 중에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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